'이번엔 이태석-이기혁' 매소집마다 새얼굴 발탁, 홍명보의 풀백 찾아 삼만리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11-06 | 조회수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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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번에도 어김없이 '새 얼굴'을 발탁했다. 현대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없다. 수비 조직이 견고해지며 측면 플레이가 더욱 중요해졌고, 공수를 오가는 풀백은 전술의 키를 쥐고 있다. 홍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려 변형 스리백을 만드는 '라볼피아나'를 강조하는만큼,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풀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더욱이 최근 홍 감독은 박용우를 내리지 않고, 왼쪽 풀백 이명재(31·울산)를 좁혀 스리백을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빌드업을 구사하고 있다. 풀백의 다재다능함이 더욱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 때문인지 홍 감독은 부임 후 풀백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홍 감독도 "측면이 고민이다. 그 포지션에 선수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첫번째 A매치였던 지난 9월에는 대대적 변화를 택했다. 터줏대감이던 김진수 김태환(이상 전북)을 과감히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카타르아시안컵 멤버는 설영우(26·즈베즈다)가 유일했다. 대신 '강원 전술의 핵' 황문기(27·강원)와 '젊은 피' 최우진(20·인천)을 발탁했다. 황문기는 테스트에 통과하며, 홍명보호 측면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10월에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던 왼쪽 풀백 박민규(29·곤사도레 삿포로)가 새롭게 뽑혔다. 아직 A매치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벤투 시절부터 공수 밸런스를 인정받았던 박민규를 시험했다. 하지만 박민규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기사원본링크 스포츠조선 : https://sports.chosun.com/football/2024-11-05/202411050100027750003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