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창단된 울산대 씨름부는 창단 이듬해인 1987년부터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청장급 우승을 비롯하여 대통령기 씨름대회 소장급 우승 등 개인전 우승을 이어가다 1990년대 들어서는 단체전 우승까지 휩쓸며 정상을 차지하여 씨름의 명가로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또한 조현호, 장윤호, 이호영, 권오식, 김유황, 박영배, 임정산, 허선구, 황성희, 박종길, 노범수 등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였다.
2014년 본교 선수 출신인 주명찬 감독을 영입하여 젊은 지도력을 확보하였고, 그해 씨름훈련장을 개소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 씨름의 새로운 역사의 초석을 마련하였다.